[보안뉴스 문정후 기자] 사회 주요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시스템들 중 상당수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리눅스는 그야 말로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하는 일꾼’이라고 할 수 있다. 해커들이 이를 알아차렸고, 그래서 리눅스 OS를 노리는 랜섬웨어를 자꾸만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뭐라도 하나 당하면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 사태만 봐도 이 점은 충분히 증명된다.
느낀 점: 일반 대중들에게는 리눅스라는 운영체제가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많은 기업들의 웹 서버와 사물인터넷 및 임베디드 장비들이 거의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 나도 보안을 공부하기 위해 가상머신을 이용해 리눅스를 사용해보았지만 리눅스 보안은 대체적으로 잘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따라서 많은 공격자들이 리눅스를 타겟으로 한 랜섬웨어로 전향하고 있다고 하니 패치 관리나 접근 제어 그리고 주기적으로 데이터 백업을 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보안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블텔레그램, 모드가 활성화 된 텔레그램 생태계를 노려 (18-09 20주차) (0) | 2023.09.18 |
---|---|
[2023 차세대 방화벽 리포트] 유통기한 지난 방화벽, 기업 네트워크엔 치명적인 ‘독’ (11-09 19주차) (2) | 2023.09.11 |
문서 뷰어로 위장한 악성 배치 파일 유포 중... 또 다시 김수키 조직 소행? (13-07 17주차) (0) | 2023.07.13 |
숙명여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2015·2016·2018년 수시모집 지원자 이름 등 7개 항목 (01-07 16주차) (0) | 2023.07.01 |
한글 문서 파일 위장 악성코드 유포... 김수키 해킹그룹 공격 추정 (23-06 15주차) (0) | 2023.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