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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2015·2016·2018년 수시모집 지원자 이름 등 7개 항목 (01-07 16주차)

박연준 2023. 7. 1. 20:57

이번 사과문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2015년, 2016년,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 응시한 일부 지원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수험번호, 지원 전형명, 지원 모집단위, 출신고교명, 졸업(예정)년도 등 7개 항목이 유출됐다.

숙명여대 측은 “이번 사고는 대구경찰청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사건 수사과정에 연루된 피의자가 국내 다수의 대학교 시스템에 침입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열람하고, 개인 PC로 다운로드한 정황이 발견돼 인지했다”고 안내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숙명여대는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 기관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느낀 점: 최근 한국장학재단이나 에이피티씨 등 많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며 앞으로 개인정보 영역범위가 증가하고 개인정보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회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보안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특히 데이터베이스를 유출하고 텔레그램을 통해서 사고팔기 때문에 더 잡기 힘들다고 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나도 이번에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모니터링단에 한 번 지원해보려고 한다.